최근 식품 기업들은 대안육과 배양육, 디지털 헬스 케어, 스마트팜 등 푸드테크 전반에 걸쳐 아끼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 글로벌 기후 위기로 인한 식량 안보 문제와 인력난을 해결할 미래 성장 동력으로 푸드테크가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푸드테크 산업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한 정부와 민간의 양방향 소통 및 협력도 강화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은 업계 수요를 공감하고, 푸드테크와 관련된 규제 신설 및 기존 제도 개선 작업에 착수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안식품의 인지도나 인식은 낮은 편이지만, 기후위기 문제와 인구 구조 문제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분야"라며 "푸드테크 각 분야별로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더 많은 상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닛케이BP종합연구소는 세계 푸드테크 시장 규모가 2017년 2110억달러(약 277조원)를 기록했으며, 2025년에는 3600억달러(약 489조원)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Capture the $500 Trillion Market" – Government and Companies Rush to Enter, Food Tech to Transform Future Dining

Recently, food companies have been heavily investing in food tech areas such as alternative meat, cultured meat, digital healthcare, and smart farming. Food tech is gaining attention as a future growth engine to address food security issues and labor shortages caused by the global climate crisis.

To achieve tangible results in the food tech industry, communication and cooperation between the government and the private sector are being strengthened. According to industry sources, the Ministry of Agriculture, Food and Rural Affairs and the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have recently begun addressing industry needs by establishing new regulations and improving existing systems related to food tech.

An industry insider stated, "Although awareness and recognition of alternative foods are relatively low, this field is essential for sustainable eating habits amid worsening climate and demographic challenges. With active development across various food tech sectors, we can expect to see more products and services."

Meanwhile, Nikkei BP Comprehensive Research Institute predicted that the global food tech market, which was valued at $211 billion (approximately 277 trillion won) in 2017, will grow to $360 billion (approximately 489 trillion won) by 2025.

Steakholder Foods와 Sherry Herring이 3D 프린팅 식물 기반 생선을 사용한 고급 비건 샐러드를 출시하기 위해 협력했다.

이 샐러드는 Steakholder Foods의 SHFISH 혼합물을 사용해 만들어져, 맛과 질감, 영양 프로파일이 실제 생선과 유사하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이스라엘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고품질 식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Steakholder Foods and Sherry Herring Launch 3D-Printed Plant-Based Fish Vegan Salad

Steakholder Foods and Sherry Herring have teamed up to launch a premium vegan salad featuring 3D-printed plant-based fish.

This salad is made using Steakholder Foods' SHFISH blend, which mimics the taste, texture, and nutritional profile of real fish. Through this partnership, they aim to provide sustainable, high-quality food solutions in the Israeli market.

"펫은 무조건 뜬다…2030년 글로벌 반려동물 시장 4930억달러"

펫 푸드 시장에서는 프리미엄화로 인해 원료·성분에 초점을 둔 제품이 각광받고 있으며, 푸드테크(Food Tech)가 결합돼 식물성, 곤충 단백질, 배양육 등 대체 단백질 기반의 사료·간식이 개발되고 있다. 펫 커머스는 반려동물 시장에도 소비자들이 점차 플랫폼으로 이동함에 따라 온라인화가 촉진되고 있다.

"Pets are Booming… Global Pet Market to Reach $493 Billion by 2030"

In the pet food market, premium products focusing on high-quality ingredients are gaining popularity. Food tech innovations are leading to the development of alternative protein-based pet foods and treats, such as plant-based, insect protein, and cultured meat options. Additionally, pet commerce is moving online as more consumers shift to purchasing through platforms, further driving the growth of the pet industry.

대안식품 시장이 점차 다양화하고 있다. 대안식품 선진국인 미국에서도 최근 대안육(肉) 이상으로 대안유(乳) 수요가 늘어나는 등 변화가 일어나는 모습이다. 국내 식품업체들도 다양한 원료와 형태 등으로 식물성 식품 다각화에 속도는 내는 모습이다.

푸드테크 업체 인테이크는 해조류를 이용한 대안 참치·연어 원육 개발에 나서는 등 식품업계 전반에서 대안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건강, 환경보호, 동물복지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대안식품의 형태와 종류도 점차 다양해지는 추세”라며 “가격경쟁력 확보와 맛, 질감의 개선이 가장 중요한 과제이고 대안식품 수요가 많은 미국, 유럽 등의 트렌드도 미리 잘 파악해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투자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지역에서는 낙관주의와 혁신이 여전히 번성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지속 가능한 식품 솔루션으로의 전환은 특정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023년 대체 단백질 스타트업에 대한 자금 지원이 급감했지만, 이 산업은 여전히 강건합니다. 기업들은 소비자 선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식물 기반, 발효, 배양 육류 등 다양한 기술을 적극적으로 탐구하고 있습니다.

한국 스타트업 Simple Planet의 CEO 정일두는 "소비자들은 요즘 많은 단백질을 섭취하고 있으며 새로운 옵션을 시도해보는 데 열려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견해는 아시아에서 혁신적인 식품 솔루션에 대한 소비자들의 증가하는 관심을 강조합니다. 식품 대기업 및 기후 중심 투자자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현재의 평가 압박에도 불구하고 이 부문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더욱 강조합니다.

호주산 귀리음료 브랜드 오트사이드와 고식이섬유 간편식 브랜드 발보아키친이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트밀로 만든 ‘발보아 라이트 그래놀라&그래놀라바’ 제품과 오트사이드 귀리음료를 활용한 ‘나와 지구의 건강을 위한 레시피 & 루틴 릴스 챌린지’로 ‘홈카페 바리스타&파티쉐’, ‘웰니스 데일리 루틴, 건강한 에너지로 채우는 하루’, ‘데스크테리어·키친테리어 포토 챌린지 ‘등 3가지 콘셉트로 진행된다.

프랑스 다농(Danone)이 미셸린(Michelin), DMC 바이오테크놀로지스, 크레디 아그리콜 센터 프랑스와 협력하여 정밀 발효 기술을 연구하는 '바이오테크 오픈 플랫폼'을 클레르몽페랑에 설립한다.

이 플랫폼은 지속 가능한 대안 개발을 목표로 하며, 초기 단계로 1600만 유로가 투자되었다. 2025년까지 데모 생산 라인이 완성될 예정이며, 이후 추가 장비와 생산 라인이 설치되며 이 프로젝트는 혁신을 촉진하고 지역 개발을 지원할 에정이다.

Danone, in collaboration with Michelin, DMC Biotechnologies, and Crédit Agricole Center France, plans to establish a "Biotech Open Platform" for precision fermentation research in Clermont-Ferrand, France.

This platform aims to advance sustainable alternative development, with an initial investment of €16 million. By 2025, the demonstration production line is expected to be completed, followed by the installation of additional equipment and production lines. This project is intended to foster innovation and support regional development efforts.

유럽의 기후 식품 기술 스타트업들이 2023년에 20억 달러 이상을 모금하여 처음으로 미국을 추월했다. 특히 대체 단백질과 발효 기반 스타트업들이 큰 성과를 보였으며, 재생 농업 및 지속 가능한 포장 분야에서도 상당한 투자가 이루졌다.

프랑스가 유럽 시장을 주도했지만, 벨기에, 아이슬란드, 스위스도 주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는 기후 변화와 식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적인 농업 기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uropean climate food startups raised over $2 billion in 2023, surpassing the United States for the first time.

Particularly, startups focusing on alternative proteins and fermentation-based technologies achieved significant milestones. There was also substantial investment in regenerative agriculture and sustainable packaging sectors.

While France led the European market, notable growth was also observed in Belgium, Iceland, and Switzerland. These achievements contribute to the advancement of innovative agricultural technologies in response to climate change and increasing food demand.

The EVERY Co.와 Landish가 발효 계란 단백질이 함유된 FERMY 기능성 커피 및 라떼 믹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들은 8g의 소화 가능한 계란 단백질과 MCT 오일, 사자갈기버섯 등 두뇌 강화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바쁜 아침에도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EVERY Co.는 동물에서 분리된 단백질을 효모 발효 플랫폼으로 생산하며, 맛과 질감을 유지하면서도 영양가를 높였다.

EVERY Co. and Landish have launched FERMY functional coffee and latte mixes containing fermented egg protein.

These products include 8g of digestible egg protein, along with brain-enhancing ingredients like MCT oil and lion's mane mushroom, making them suitable for consumers aiming to maintain a healthy lifestyle even during busy mornings. EVERY Co. produces animal-free proteins through yeast fermentation platforms, enhancing nutritional value while preserving taste and texture.

네덜란드 소매업체 점보, 제과 제품 젤라틴을 식물성 대체재로 전환 

오리건 주립대학(Western Oregon University)은 2027년까지 캠퍼스 내 식사의 50%를 식물 기반 식품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속 가능한 식습관을 장려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학교는 채식주의자와 비건 학생뿐만 아니라 더 건강한 식사를 원하는 학생들에게도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계획은 또한 학생들에게 식물성 식단의 이점을 교육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오리건 주립대학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식당 메뉴를 점진적으로 변경하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estern Oregon University has announced plans to transition 50% of campus meals to plant-based foods by 2027.

This initiative aims to promote sustainable eating habits and reduce environmental impact.

The university expects this move to benefit not only vegetarians and vegans but also students seeking healthier dining options. The plan also provides an educational opportunity for students to learn about the benefits of plant-based diets. Western Oregon University will gradually adjust cafeteria menus and offer related educational programs to achieve these goals.

- 2024년 푸드테크 메이커 스타트업 온:ON, 오프닝 행사 개최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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