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평균 16.92%, 글로벌 배양육 시장 성장 (EN/KR)

2025. 5. 16.

2025.5.W2

#01. CELL-CULTURED FOOD INDUSTRY NEWS

글로벌 배양육 시장 인사이트 및 2034년 성장 전망 보고서

OG Analysis에 따르면, 글로벌 배양육 시장은 2024년 2억 3,280만 달러에서 2025년 2억 8,03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34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16.92%를 기록하여 11억 4,43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배양육은 동물 세포를 배양하여 생산하는 고기로, 전통적인 축산업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식량 안보, 환경 영향, 동물 복지 문제를 해결하며, 지속 가능한 식품 공급을 위한 혁신적인 해결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 배양육 시장은 규제 승인, 소비자 수용성, 생산 비용 절감 등의 과제를 안고 있지만, 미국 FDA와 싱가포르 식품청(SFA)의 승인으로 상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통 육류 기업들과의 협력, 하이브리드 제품 개발, 바이오리액터 및 세포 배양 기술의 발전 등을 통해 시장 확대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시아 신흥국들은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단백질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배양육 생산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Global Cultured Meat Market Report Insights and Growth Outlook to 2034

According to OG Analysis, the global cultured meat market is projected to grow from USD 232.8 million in 2024 to USD 280.3 million in 2025, reaching USD 1,144.3 million by 2034 with a CAGR of 16.92%. Cultured meat, produced by cultivating animal cells in controlled environments, offers a sustainable and ethical alternative to traditional meat production, addressing concerns related to food security, environmental impact, and animal welfare.

The market faces challenges such as regulatory approvals, consumer acceptance, and production cost reduction. However, approvals from regulatory bodies like the U.S. FDA and Singapore's SFA have accelerated commercialization efforts. Collaborations with traditional meat companies, development of hybrid products, and advancements in bioreactor and cell culture technologies are driving market expansion. Emerging economies, particularly in Asia, are exploring cultured meat production to reduce import dependency and meet protein demand.

싱가포르 식품 산업이 보여주는 미래: 친환경, 대체식품, 혁신 기술 중심으로

싱가포르 정부의 ‘30 by 30’ 비전은 2030년까지 국가의 영양 수요 중 30%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국내에서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이에 발맞춰, 싱가포르 내 여러 기업들은 이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새로운 방식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싱가포르 식량 이야기 연구개발 프로그램(Singapore Food Story R&D Programme)’이다. 이 프로그램은 2단계에 걸쳐 시행됐으며, 1단계는 도시 식량 및 미래 식품에 대한 과학 및 혁신 분야의 연구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단계는 식량 안보 문제 대응과 식품 안전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다른 프로그램인 ‘푸드이노베이트(FoodInnovate)’는 SFA뿐 아니라 여러 정부 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이니셔티브로, 싱가포르 식품 기업들이 제품을 더 빠르게 개발하고 상용화하며, 더 넓은 시장에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The Future of Singapore’s Food Industry: Focused on Sustainability, Alternative Foods, and Innovative Technologies

Singapore’s “30 by 30” vision aims to produce 30% of the nation’s nutritional needs locally and sustainably by 2030. In line with this goal, various companies in Singapore are actively exploring new methods and innovative solutions to contribute to its achievement.

One such initiative is the Singapore Food Story R&D Programme, implemented in two phases. The first phase focuses on advancing research in urban food production and future foods through science and innovation. The second phase emphasizes enhancing food security and strengthening food safety.
Another program, FoodInnovate, is a multi-agency initiative led by the Singapore Food Agency (SFA) and other government bodies. It aims to help local food companies develop products more quickly, bring them to market faster, and expand into broader markets.

#02. This week's notable highlight

말레이시아, 배양육 혁명에 돌입하다

말레이시아는 배양육 기술을 활용해 식량 자급률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식품 공급 체계를 구축하려 하고 있습니다. 특히 환경 부담이 큰 전통 축산업의 대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할랄 인증을 받은 배양육 생산을 통해 무슬림 소비자들의 요구도 충족시키고자 합니다.

정부는 연구개발(R&D)과 규제 정비를 통해 배양육 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식품 산업의 혁신을 촉진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도 도모할 계획입니다.

Malaysia entering cultured meat revolution

Malaysia is leveraging cultured meat technology to improve food self-sufficiency and build a sustainable food supply system. This initiative aims to reduce the environmental burden of traditional livestock farming while also meeting the needs of Muslim consumers through halal-certified cultured meat production.

The government is actively supporting the cultured meat industry through R&D and regulatory development. These efforts are expected to drive innovation in the local food industry and pave the way for Malaysia’s entry into the global market.

우주 비행사에게 음식을 제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배양육 기술 개발

에든버러 대학의 과학자들은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하며 일관된 육류 생산이 가능한 돼지 지방 세포주를 개발했으며, 이는 지구 대기권 너머까지 활용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NPJ Science of Food 저널에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FaTTy라는 이름의 이 새로운 세포주는 놀라울 정도로 일관성 있는 지방 조직을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어 "식품 제조, 특히 배양육에 매우 매력적이고 잠재적으로 획기적인 자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돼지 새끼 5마리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배양한 결과, 그 중 한 마리가 유전자 편집 없이도 사실상 무한정 번식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재배된 지방은 재배된 육류를 비용 효율적으로 확장하는 열쇠이며, 이는 아마도 업계의 가장 큰 병목 현상일 것입니다. 이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대부분의 동물 줄기세포가 지방 세포를 빠르게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능력을 상실한다고 설명합니다. 그들은 처음 30일에서 40일 동안 매 20시간에서 24시간마다 개체 수가 두 배로 증가할 수 있지만, 점차 속도가 느려집니다.

반면에 초기 단계의 줄기세포로 형성된 FaTTy 세포는 무한정 성장할 수 있습니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이 세포는 배양 후 57일에 해당하는 60배의 배가 주기에 도달한 후 불멸화됩니다. 이 세포는 200배 이상의 배가 주기 동안 지방 세포로 얼마나 효과적으로 분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지방 생성 효율성을 거의 100% 유지해 왔습니다.

그들은 2D와 3D 상황 모두에서 높은 효율로 분화할 수 있으며, 구성 면에서 토종 돼지 지방과 매우 유사한 지방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약간 더 건강한 단일 불포화 지방 수준이 높고 포화 지방이 적습니다.

Scientists Create ‘Game-Changing’ Cultivated Meat Tech That Could Feed Astronauts in Space

University of Edinburgh scientists have developed a pig fat cell line that promises efficient, scalable and consistent cultivated meat production, with the potential of going past the exosphere.

Presenting their findings in the NPJ Science of Food journal, the scientists said this novel cell line – dubbed FaTTy – can efficiently produce fat tissue with remarkable consistency, making it a “very attractive, potentially game-changing resource for food manufacturing, and particularly cultivated meat”.

The team looked at growing stem cells derived from five piglets, and discovered that one of them was able to reproduce virtually indefinitely, without the need for any gene editing.

Cultivated fat is the key to scaling up cultivated meat in a cost-efficient manner, which is perhaps the industry’s biggest bottleneck. In the study, the researchers explain that most animal stem cells lose the ability to reliably produce fat cells quickly. While they can double in population every 20 to 24 hours for the first 30 to 40 days, they gradually slow down.

On the other hand, The FaTTy cells, which are formed from early-stage stem cells, can grow indefinitely. According to the scientists, they are immortalised after reaching 60 doubling cycles (equal to 57 days in culture). These cells have maintained an adipogenic efficiency – how effectively they can differentiate into fat cells – of nearly 100% for over 200 doubling cy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