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슬림, 배양육 소비 승인 (EN/KR)

2025. 6. 5.

🥩🔍 무슬림, 배양육 소비 승인 (EN/KR)

2025.6.W1

#01. CELL-CULTURED FOOD INDUSTRY NEWS

이슬람 주요 권위 기관, 무슬림의 배양육 소비 승인

국제 이슬람 피크 아카데미는 도하에서 열린 최근 회의에서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무슬림이 양식육을 먹을 수 있다고 결정했습니다.

이슬람 권위자의 파트와에 따르면, 전 세계 20억 명의 무슬림이 배양육을 먹을 수 있습니다.

이번 달 도하에서 열린 제26회 국제 이슬람 피크 아카데미(IIFA) 컨퍼런스에서 학자들은 이슬람법에 따른 배양육과 유전자 변형 식품의 소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그들은 특정 요건을 충족하는 한 이들 식품의 마케팅과 소비를 승인했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1에게 새로운 식품 시장을 개방했습니다.

IIFA는 무슬림이 양식육을 섭취하기 전에 충족해야 하는 몇 가지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원료 세포는 이슬람 법에 따라 식용이 허용되고 도축된 동물에서 나와야 하므로 돼지고기 제품은 금지됩니다.
동물 세포는 혈액과 같은 금지 물질이 없는 배지에서 배양해야 합니다. 즉, 태아혈청(태아 송아지의 혈액에서 추출한 것)을 사용하여 제품을 생산할 수 없습니다.
제품은 신뢰할 수 있는 규제 감독 하에 개발되어야 합니다.
또한 아카데미는 소비자에게 완전한 투명성을 제공하고 식품 안전 기준을 준수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배양육은 기존 육류 공급원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Leading Islamic Authority Approves Consumption of Cultivated Meat for Muslims
In its latest conference in Doha, the International Islamic Fiqh Academy ruled that Muslims can consume cultivated meat if certain conditions are met.

The world’s two billion Muslims can eat cultivated meat, according to a fatwa by a leading Islamic authority.

At the 26th International Islamic Fiqh Academy (IIFA) Conference in Doha this month, scholars deliberated on the consumption of cultivated meat and genetically modified food under Islamic law.

They approved the marketing and consumption of these foods, so long as they meet certain specific requirements, opening up the novel food market to a quarter of the global population.

The IIFA laid out several conditions that need to be met before Muslims can consume cultivated meat:

The source cells must come from animals permissible to eat and be slaughtered according to Islamic law – so pork products are prohibited.
The animal cells must be cultured in a medium free from prohibited substances like blood. It means products can’t be produced with fetal bovine serum, which is derived from the blood of unborn calves.
The products must be developed under trustworthy regulatory supervision.
Additionally, the Academy stressed the need for full consumer transparency and adherence to food safety standards, noting that cultivated meat should complement – not replace – conventional sources of meat.

독일인 4분의 1이 3D 프린팅으로 만든 육류를 먹을 의향이 있다

독일에서는 소비자의 4분의 1이 3D 프린터로 만든 배양육을 시도해 볼 의향이 있는데, 이는 2019년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유럽의 주요 식물성 식품 시장인 독일은 항상 식품 기술 혁신에 개방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특히 젊은이들의 수용이 두드러졌습니다.

작년 한 조사에 따르면, 젊은 독일인들은 새로운 기술을 통해 생산된 식품을 신뢰하며, 잠재적인 건강 위험을 걱정하는 노년층 응답자보다 이를 구매할 의향이 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제 또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독일인의 24%가 생물반응기에서 생산하고 3D 프린터로 만든 배양육을 시도해 볼 의향이 있다고 답했는데, 이는 6년 전 같은 의견을 밝힌 13%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노년층은 이런 제품을 시도해 볼 의향이 가장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A Quarter of Germans Would Eat 3D-Printed Cultivated Meat

As Europe’s leading plant-based market, Germany has always shown openness to food tech innovation, especially its youth.

Last year, one survey found that young Germans trust food produced via new technologies and are willing to buy it three times more than older respondents, who worry about potential health risks.

Now, another poll shows similar results, with 24% of Germans open to trying cultivated meat produced in bioreactors and formed with a 3D printer, much higher than the 13% who said the same six years ago – but older generations seem the least likely to want to give such products a go.

#02. This week's notable highlight

인도의 식물성 단백질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인도 23개 도시에 걸쳐 100개가 넘는 스타트업이 식물성, 발효 유래, 배양 단백질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고 있습니다. 딜로이트 & GFI 인디아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350억 루피(약 4,200만 달러) 규모인 인도의 스마트 단백질 시장은 2030년까지 4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체 단백질 싱크탱크인 굿 푸드 인스티튜트 인디아(GFI India)의 스네하 싱(Sneha Singh) 상무이사는 대체 단백질 분야의 신생 스타트업들이 자본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대형 식품 가공 기업들의 참여와 산업 성장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India’s plant-based protein market is heating up
There are over 100 start-ups innovating across plant-based, fermentation-derived, and cultivated proteins, spread across 23 Indian cities. India’s smart protein market, currently valued at Rs 350 crore (nearly $42 million), is expected to reach $4.2 billion by 2030, according to a report by Deloitte & GFI India.

Sneha Singh, Managing Director of alternate protein think tank The Good Food Institute India (GFI India), says that young start-ups in the alternative protein sector struggle to raise capital, underscoring the need for large food processing companies to get involved and support the industry’s growth.

왜 동물 학대 없는 육류를 옹호해야 할까요?

전 세계적으로 단백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2050년까지 전 세계 수요는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득 증가, 식습관 변화, 그리고 급속한 도시화는 특히 인도와 같이 단백질 소비량이 엄청난 신흥 시장에서 두드러집니다. 예를 들어 가금류를 살펴보면, 인도에서만 수요가 2040년까지 850% 급증하여 연간 100만 톤 남짓에서 거의 1천만 톤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성장 곡선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함정이 있습니다.

우리의 전통적인 축산 시스템은 지속 가능한 규모로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되지 않았습니다. 축산업은 온실가스 배출, 토지 및 수질 오염, 그리고 동물성 질병부터 축산업에서의 항생제 남용으로 인한 항생제 내성 증가에 이르기까지 공중 보건 위협의 주요 원인입니다. 재배육은 식물성 및 발효 유래 대체 식품과 더불어 더 광범위한 스마트 단백질 시장에서 가장 유망한 주체 중 하나입니다.

배양육은 잠재적인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훨씬 줄이고 기존 공급망의 변동성 없이 진짜 맛있는 고기를 생산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Why Push for Cruelty-Free Meats?

The world’s appetite for protein is growing fast, and by 2050, global demand is expected to double. Rising incomes, changing diets, and rapid urbanisation—especially in emerging markets like India, where the numbers are staggering. Take poultry, for example: demand in India alone is projected to skyrocket 850 per cent by 2040, jumping from just over 1 million to nearly 10 million tonnes annually.

That’s the steepest growth curve anywhere in the world. However, here’s the catch: our traditional livestock systems aren’t built to scale sustainably. Livestock farming is a major contributor to greenhouse gas emissions, land and water degradation, and public health threats—from zoonotic diseases to the global rise in antimicrobial resistance, fuelled by the overuse of antibiotics in animal agriculture.

Enter cultivated meat: one of the most promising players in the broader smart protein landscape, alongside plant-based and fermentation-derived alternatives. Cultivated meat offers a potential solution—a way to produce real, delicious meat with far less environmental impact, and without the volatility of traditional supply chains. What was once a moonshot is now an emerging sector with a real shot at transforming how we feed a growing planet.